가을이 되면서 코로나19바이러스와 독감바이러스에 대한 경고등이 울립니다. 그동안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되었던 분들은 무기력감, 식욕부진, 기운없음 등의 후유증으로 힘들어하기도 하네요.
또 현대인들이 일상을 바쁘게 살아가면서 불규칙한 수면, 과로, 과도한 스트레스, 과다한 인스턴트 음식 섭취 및 영양 결핍 등으로 신체적으로 암, 당뇨, 고혈압, 뇌졸증과 같은 질병을 갖기도 합니다.
면역력은 바이러스나 균이 우리 몸에 침투했을 때 방어하고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우리 몸은 외부에서 침투해 오는 바이어스와 균을 방어하거나 제거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많은 질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한 일상을 활기차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환절기 면역력 생활습관으로 지키세요.
면역력에 좋은 음식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및 휴식, 체온유지, 스트레스 관리, 균형있는 영양 섭취 등이 있는데요. 무엇보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먹는 것을 소홀히 할 수 없지요.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만큼 자연이 주는 식재료에는 햇빛, 바람, 비의 영향에 의해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우리 인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균형있는 식단 구성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면역력에 좋은 음식,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1.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푸른색을 띠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에 좋고 젊음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유래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 공군 조종사가 빵에 블루베리를 두껍게 발라 먹고나서 "희미한 빛 속에서도 물체가 잘 보인다"라고 증언하였고 이것을 계기로 학자들이 블루베리를 연구한 결과 눈에 좋은 효능, 시력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색소를 연구하고 임상 실험한 결과 눈에 좋다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 생리 기능현상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생리 기능에는 항암 효과, 모세혈관 보호작용, 항궤양 활성 및 항염증 작용 등이 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블루베리는 100g당 식이섬유가 4.5g이 들어있고 칼슘, 철, 망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2. 귀리
귀리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에 속하는 식품입니다. 다른 곡류에 비해 필수아미노산, 단백질,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여 밥에 넣어 먹거나 가공한 오트밀로 많이 이용됩니다.
귀리는 탄수화물(21.7%), 단백질(14.3%), 지방질 등과 무기질,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단백질은 쌀의 2배 정도이며, 라이신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귀리에는 수용성 섬유질과 폴리페놀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등 면역력을 증진시킴으로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베타글루칸 성분은 우리 몸속의 숙변을 제거하고 장 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3. 마늘
마늘은 강한 냄새가 나지만 이것을 제외하고 나면 100가지가 이롭다해서 일해백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마늘 효능이 과학적으로 밝혀져 이미 웰빙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마늘은 2002년 미국 타임지에서 세계 10대 건강 식품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마늘은 현재까지 알려진 40여 종의 항암식품들중에서 최고의 식품으로 꼽히는데요 그만큼 항암에 효과적이며 최고의 면역력 증강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 항균 작용을 하며 소화를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피로 회복, 정력 증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같이 마늘을 매일 꾸준히 복용하면 암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칼륨이 100g당 370mg이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빈혈을 예방하는 엽산,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크롬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열량은 100g당 28kcal로 체중 감량을 위해 식이요법을 하는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브로콜리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식이섬유, 루테인 등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항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니 식단에 주기적으로 포함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단호박
단호박은 당도가 높고 풍부한 당질과 영양분에 비해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습니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데요. 특히,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성인병 예방을 돕고 한산화기능을 하여 피부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C함량도 많아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요. 섬유질이 많다보니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고 풍부한 영양에 비해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호하는 식품입니다.
6. 등푸른 생선
청어, 정어리, 고등어, 전갱이 같은 어류들을 등푸른 생선이라고 불리우는데요. 이들 등푸른 생선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DHE 등의 불포화지방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오메가-3는 뇌 기능 증진에 도움을 주어 기억 능력을 향상 시킬 뿐만 아니라 우울증, 치매, 주의력 결핍 장애 등 정신 질환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7. 생강
생강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중요하게 사용되는 식재료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살균 효과, 항염 효과, 소화 흡수를 돕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약방의 감초처럼 사용하지요.
생강에 포함된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주어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생강차를 따뜻하게 꾸준히 마시면 면역력 증진, 감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8.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생식으로 먹거나 주로 샐러드 사용에 이용됩니다. 당분이 낮고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부 건강 및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9. 토마토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라는 유럽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의사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라는 건데요. 토마토가 건강 식품으로 관심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라이코펜'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활성 산소를 배출시키고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킵니다. 또한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암 식품으로 소개되어 많은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 비타민K,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노화 방지, 고혈압 예방, 신진대사 촉진, 치매 예방 등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어 많은 질병에 도움을 주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는 먹을 때 열을 가하거나 올리브유, 견과류 등을 포함하면 체내 흡수력을 높여주어 영양 성분을 섭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10. 견과류
견과류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노화방지 및 에너지 공급원이 되는 오메가-3와 지방산, 비타민E, 비타민B1, 무기질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 동맥경화에 도움을 주고 피로 회복 등 기력을 돋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열량이 높아 과다 섭취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초의 효능과 주의할 점, 마시는 방법 (0) | 2022.10.14 |
---|---|
7가지 컬러푸드의 놀라운 효능으로 병을 고친다. (0) | 2022.10.13 |
과일 언제 먹는 게 좋을까? 가장 건강하게 과일 먹는 방법 (0) | 2022.10.12 |
건강하게 먹는 채소 과일 황금비율 (0) | 2022.10.11 |
환절기 면역력 생활습관으로 지키세요 (0) | 2022.10.09 |